3차신경통 의심되는 장소먼저 공략해야...
삼차신경통 [3차신경통] 원인이 정말 없는겁니까?
얼굴 욱씬거림이 시작된것은 6개월전쯤 입니다. 그땐 삼차신경통 [3차신경통]이 뭔지도 잘 모르고 얼굴이 욱씬거리고 눈이 뻑뻑하여 내과에 갔는데 삼차신경통 같다고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먹고나서 다음날 바로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지냈는데 3개월전부터 통증이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얼굴한쪽 전체가 쑤시고 아프고, 눈은뻑뻑해서 눈감고 누르고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심하면 혀나 한쪽입안까지 감각이 이상합니다.
쑤시고 아픈데 전체적으로 찌릿찌릿하게 전기흐르는 통증이 견딜 수 없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다시 약을 먹어봤는데 이제 약도 듣지않는것 같아요. 짤게는 5~6초, 길게는 10분정도 가기도 합니다. 수면중에 발생하며 순간적을 잠이 깨고 설치면서 다음날 피곤하고 잘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 통증을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건지 치료법이 있다면 꼭 낫고 싶습니다.
삼차신경통[3차신경통]은 짧지만 사람을 꼼짝 못하게 만들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을 아무도 몰라주고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옆에서 지켜볼 때는
꾀병 같기도 하고
통증의 양상을 이해하지 못해
고통을 나눠주지 못합니다.
삼차신경은 얼굴로 지나가는 말초신경으로
그 뿌리는 뇌(뇌간)입니다.
그래서 걸러지지 않은 통증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너무 고통스럽죠.
‘신경차단성초과민’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신경의 어느 부분이 눌리거나 손상되면
그 이하의 부위는 너무 과민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삼차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조금만 자극해도 순간적으로 난리가 나죠.
그 눌림이라는 것이 너무 미세해서
어떤 검사로도 찾을 수가 없어 미칠 노릇입니다.
그럼 어떤 부분이 눌려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닫을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자꾸 난다면
우리는 의심 가는 곳을 몇 군데 정해놓고 자세히 관찰을 합니다.
삼차신경통도 만약 검사로 찾을수 없다면
의심가는 곳을 몇 군데 생각해봐야 합니다.
삼차신경이 지나가는 길목,
특히 눌릴만한 장소를 집중해서 조절해봐야 합니다.
턱관절주변 가장 의심해봐야 할 장소입니다.
삼차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중 가장 복잡하죠,
가장 움직임이 많죠,
두개골이나 목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소이죠...
가장 먼저 의심해보고 조절해봐야 할 장소입니다.
이런 눌림은 턱관절의 증상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가장먼저 의심하고 조절해야할 장소는 바로 턱관절주변입니다.
두개한의원 강남점 김주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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