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신경통이 관자놀이 통증(두통) 군발성두통을 동반할때

Dr 난치질환주치의 2013. 8. 22. 04:30

삼차신경통이 관자놀이 통증(두통) 군발성두통을 동반할 때

신경통의 발생 양상은 발작하는 것과 어떠한 부분에서 상당한 공통점을 가집니다.

바로 '발작성' 입니다.

신경통의 한 종류인 삼차신경통은 발작하듯이 갑자기 엄청난 고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치 쓰나미 처럼 갑자기 통증이 우르르 몰려오며 가벼운 자극에도 엄청난 통증이 몰려오죠.

이런 삼차신경통 환자들은 같은 통증 질환의 종류로 심한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러 두통 중 군발성 두통은

삼차신경통과 발생 되는 원인도 통증의 양상도 매우 흡사합니다.

삼차신경은 5번 뇌신경으로 안면부위의 감각과 운동에 관여를 합니다.

뇌에서 뻗어나온 삼차신경은 귀뒷 관자놀이 부근에서

눈신경/위턱신경/아랫턱신경으로 갈라지게 되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이 삼차신경이 비정상적인 자극을 받게 될 경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삼차신경통과 군발성두통(관자놀이 통증)은

삼차신경의 감각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안정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증상 입니다.

군발성 두통의 경우, 귀 뒤 관자놀이 부근 부터 강한 통증이 나타나고(참을 수 없을 만한,

약으로 통제가 힘든) 심할 때는 안구 뒤 부분, 앞머리, 턱, 콧구멍 등

삼차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마다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삼차신경의 불안정으로 인한 삼차신경통과 군발성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개골과 턱관절 그리고 경추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두개골은 '뇌'를 감싸고 있는데 이를 받치고 있는 턱관절과 경추와의

균형이 틀어지게 되면 턱관절을 지나 안면으로 가는 신경과 경추를 통해

전신으로 연결되는 수많은 말초신경계에 불안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경계 불안정은 우리 몸에 수 많은 질환을 유발시키며,

전신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개골-턱관절-경추의 미세균형교정을 통해

눌리고 비틀린 삼차신경을 회복시켜 준다면

삼차신경통과 군발성 두통 증상들은 소실될 수 있습니다.

<군발두통과 3차신경통의 원인은 같다> - hantmj.tistory.com/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