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증상: 청소년 음성 틱장애 치료법 사례
< 틱장애증상: 청소년 음성 틱장애 치료법 사례 >
틱장애는 7~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뇌신경계 이상 증상 중 하나입니다. 증상으로써는 흔히 알려진 것 처럼 얼굴, 목,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 그 증세에 따라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구분합니다.
대개의 틱장애는 잠시 증상을 나타내다가 수개월 내로 사라지는데,
만약 이러한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뚜렛 증후근이라 합니다.
틱장애는 뇌신경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뇌신경이 원활한 신경신호를 받지 못해 나타내는 것이므로
청소년기에 나타난 틱장애가 저절로 사라지는 큰 이유도 성장기를 거치며
급작스러운 성장으로 미처 자라지 못한 신경세포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약에 이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두개골-경추의 위치 조정을 통해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구조적 치료가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개골과 이를 떠받치는 경추, 그리고 이 사이에 균형을 잡고 있는 턱관절 사이로
신경, 혈관, 림프, 신경절들이 지나갑니다.
만약 이러한 신경들의 통로인 두개골-경추-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진다면
신경계의 불안정을 초래하여 원활한 신경신호 전달을 방해, 틱장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개골-경추-턱관절의 균형을 통해
신경의 통로를 확보하고 넓혀주는 구조적인 치료법은
틱장애 증상 소실에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 <틱장애> 김 00 군(남,14)
* 첫 내원일: 2013.04.12
* 치료이력: MRI검사, 치료경험 없음.
* 내원 당시 상태: 초등학교 저학년 때 킁킁거리는 음성틱 증상이 있었는데 검사상 이상은 없었고,
틱장애 진단을 받음. 이후 자연스럽게 좋아졌는데 1년 전부터 킁킁거리는
음성틱 증상과 코를 찡끗거리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남.
증상은 집중을 할 때 더 많이 나타나고 본인이 인지할 때도 있고,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음. 치료 이력은 없고, 신경정신과에서 약물복용
권유 받은 상태. 기타증상으로는 허리통증과 약간의 척추측만이 있으나
치료할 정도는 아님.
<밸런스메모리치료>
-1회차(2013.04.12): 킁킁거림, 코를찡끗거림, 허리통증.
*치료3일째 전화통화: 증상 비슷하고, 특별히 불편사항 없음.
*소견: 틱장애 증상이 어린시절 나타났다가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없어진 케이스인데,
2~3년 후 증상이 재발하여 내원함.
틱장애는 보통 자연스럽게 없어진 후 재발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일정기간 이후 혹은 성인이 되어 재발되는 경우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결심하는데, 이분도 그런 케이스.
약물복용에 대한 부담이 있어 약 없이 치료를 원하셨고, 본원의 치료방법 또한
약물없이 두개골-경추의 위치를 조절하여 뇌신경을 안정화 시키는 치료라서
바로 치료를 진행함. 틱장애는 뇌신경의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성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뇌신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치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됨.
-2회차(2013.04.19): 증상 비슷했고, 허리통증 없었음.
-3회차(2013.04.26): 킁킁거리는 횟수가 약간 줄어든 듯하고, 허리통증 없었음.
-4회차(2013.05.03): 증상은 약간 줄어든 것 같기도 하지만, 거의 비슷한 상태
(코찡끗하면서 킁킁거림),허리통증 기타증상 없었음.
-5회차(2013.05.10): 증상 비슷했고, 등산한날 허리통증이 약간 있었는데 다음날 괜찮아짐.
-6회차(2013.05.17): 주로 집중할 때 킁킁거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상황에 관계없이 증상이 나오고, 코를 찡끗하는 증상 없이
음성만 나올 때가 많아졌음. 기타통증 없었음.
-7회차(2013.05.24): 평상시 킁킁거리는 증상은 조금 줄어든 것 같은데,
밥먹기 전이나 말하기 전에 킁킁 소리를 버릇처럼 내고,
코를 찡끗하는 증상이 없어진 듯함.
-8회차(2013.05.31): 코찡그리는 증상 없었고, 킁킁거리는 증상은 종종 있음.
-9회차(2013.06.14): 음성틱(킁킁거림)이 이번 치료 후 줄어들었음.
조금씩은 좋아진 것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이번 주는 확실히 좋아짐을 느낌.
-10회차(2013.06.21): 지난주와 비슷했음, 처음에 비해서 횟수가 50%정도 좋아짐을 느낌.
얼굴 찡그리는 증상은 몇회 치료후 없어진후 현재까지 없음.
-11회차(2013.07.05): 잠을 잘 못잤더니 컨디션이 좋지않았음. 틱증상은 지난주와 비슷함.
-12회차(2013.07.12): 어느정도 호전된 상태에서 비슷함. 일상생활은 편해졌고,
정신적으로도 약간 편안해진 느낌이 있음. (치료 3개월 차)
(-13회차(2013.08.02): 하루에도 증상이 많이 나타났었는데, 요즘은 많이 의식되지 않음.
많이 편해졌음.
(어머님 통화) 옆에서 볼 때 전에 비해 소리를 내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코를 찡끗하고 움직이는 증상은 없어짐. 허리 아프단 소리도 잘 안함.
그동안 치료를 열심히 하여 증상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함.
-14회차(2013.08.16): 주위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주었고, 본인도 그렇게 느낌.
-15회차(2013.08.30): 특별히 불편함 없었음.
-16회차(2013.09.13): 특별히 불편함 없었음.
-17회차(2013.10.04): 최근 증상 더 줄어든듯하고, 불편함 없었음.
-18회차(2013.10.18): 불편함 없었음. 증상 조금씩 줄어들고있음.
-19회차(2013.10.30): 일상생활하면서 킁킁거림때문에 불편함 없음.
아예 없어지진 않았고, 약간은 남아 있는 듯함.
* 최종소견: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약간 남아있는 증상을 소실시키고,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진료가 남아있음.
틱장애 증상 난치성 질병이나, 그 원인을 파악하면 대부분 호전을 보임.
본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50%만 좋아져도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지고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하지만 70~100%정도 증상 소실이 될 때까지 유지 점검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