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 하고 어지러움증이 있다면
<환자상담사례>
평소 뒷목이 뻐근하고 땡기는 통증을 가지고 있던 김모(45세, 남)씨는 여름 휴가 때 아이들과 수영장 나들이 이후 갑자기 전에 없던 어지러움증을 느꼈다. 간간히 두통이 있던 적은 있었지만 갑자기 생긴 어지러움증 때문에 밥을 먹어도 속이 울렁거이고 운전대를 잡기도 겁난다. 혹시 평소 아팠던 뒷목과 관계가 있는걸까, 아님 단순히 아이들과 과하게 휴가를 보낸 일시적인 후유증 일까? |
평소 가지고 있던 뒷목통증과 어지러움증은 상당한 연계성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증은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일상적 증상인데
이 것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 등을 관찰하여 한달이상 지속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질환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두통, 어지러움증, 뒷목통증을 발생시키는 공통의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신경계 불안정입니다.
전신에 명령을하고 통제를 하는 중추신경인 '뇌'를 감싸는
두개골을 경추(목)이 받치고 있는 구조에서 균형이 미세하게 라도 틀어진다면
그것은 신경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을 크게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으로 분류해보면
이 중 어떠한 신경의 구조적 불균형으로 압박했는지에 따라
통증, 경련, 자율신경계이상(호르몬 질환, 염증 질환, 교감신경 항진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뇌신경의 분류로는 12쌍의 뇌신경 중 부정적 영향을 받은
신경이 어떤 기능을 하냐에 따라 위치와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나 상담사례의 김모씨 같은 경우는 평소의 뒷목 통증이 상태에서
어지러움증이 유발 되었음 으로 두개골 -경추의 균형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두개골의 위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받치고 있는 목에도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지속적인 긴장 상태가 통증을 유발한 것이고,
신경계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과로나 스트레스는 신경계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증상을 심화 시키거나
또 다른 신경계 이상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위의 증상이 한 달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두개골과 경추의 미세균형을 잡는 교정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두개한의원 치료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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