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병원- 편두통 증상과 불면증 방광염의 연관성

두통 병원- 편두통 증상과 불면증, 방광염의 연관성

 

 

 

 

저희 병원에서 2013년 1월 부터 7월 까지 약 6개월 동안 두경부교정치료를 받은 환자의 차트입니다.

감히 차트를 공개하는 것은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자료를 보시고 가시적인 원인만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구조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본인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본 환자는 60세 여성으로 만성적인 두통 증세와 뒷목- 어깨로 이어지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허리통증과 방광염, 불면증으로 몇년째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환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원리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두통과 목-어깨의 통증이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두개골과 목뼈의 균형이 불안정하면 머리와 목이 함께 아플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십니다.

 

 

 

 

그러나 불면증이나 허리통증, 방광염은 쉽사리 연관지어 생각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이 역시 전신 균형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두개골의 불안정한 위치가 경추-척추-골반까지 비틀리게 할 수 있습니다.

 

 

 

 

- 두개골-경추 불균형시 나타나는 안면부 체열사진 -

 

 

좌-우가 확연히 다른데 이는 신경의 눌림에 따라 근육 반응과 혈류량에 영향을 주기 떄문입니다.

두통이나 안면경련 등이 유난히 한쪽만 나타나는 이유도 구조가 불안정할 떄 주로 한쪽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고 이는 체열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호전되는 양상이나 시기가 매우 상이합니다.

첫 치료후에 50%가 감소할 수도 있고, 한달이 지나서야 반응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치료 후에 증상의 변화가 있다면(더 아프던, 덜 아프던) 치료의 가망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두경부 교정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의 집중 치료기간을 가집니다. 이 시기에는 일주일에 한번 내원하여 치료를 하고, 추후 내원 간격을 점차 늘리면서 유지-점검에 들어갑니다.

 

 

위의 환자는 3개월 정도의 집중치료기간을 가지고 다시 3개월 정도의 점검 유지 기간을 가졌습니다.

두통이란 증상을 가벼이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두개안면부에 문제가 있을 경우(질환이 있을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가지는 증상이 두통입니다. 그 정도가 심하고 복합적으로 증상을 가진다면 신체의 가장 위쪽인 두개골이 안정적인 위치에 있나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곳 하나 우리 몸은 개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없습니다. 두개골과 경추가 불안정하면 골반까지 비틀릴수 있으며 이때 골반 신경이 자극되면서 방광염, 중증 생리통, 전립선 이상 등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구조의 불안정 때문에 신경이 눌리게 되면 근육도 긴장하게 되면서 뭉치고 뻣뻣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두통과 불면증(자율신경), 방광염(골반신경)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두경부 교정 치료를 통해 구조적 안정을 취했을 때 함께 증상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